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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는 수익성 있는 사우디 이적을 확정하면서 아시안 컵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Jul 30, 2023

리야드(AFP) - 로베르토 만치니는 이탈리아 감독직을 그만둔 지 불과 보름 만인 월요일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몇 달 안에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끌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23년 8월 28일 - 19:09수정일: 2023년 8월 28일 - 19:48

전 인터 밀란과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은 다음 월드컵 이후에도 그린 팔콘스와 잔류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후 "만치니 2027"이라고 적힌 녹색 셔츠를 들고 있었습니다.

석유가 풍부한 군주제는 그의 충격적인 이탈리아 탈퇴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해 온 만치니는 막대한 지출을 하는 사우디에 합류하기 위해 2,500만 달러 이상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영광을 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기 전 사우디 국민들에게 무엇을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탈리아인은 "나는 마술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27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게 우리 목표다.

"4개월 남았습니다. 친선 경기가 4번 있습니다. 월드컵(예선) 2경기가 남았고 그 후 20일 동안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일본, 호주, 한국 같은 최고의 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곳에 가서 승리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58세의 만치니는 수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축구계의 가장 큰 선수들을 낚아채는 세계 최고의 석유 수출국의 최근 주목받는 인수입니다.

그는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수도의 팬들에게 소개된 지 불과 며칠 만에 리야드에 도착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및 사우디 프로 리그의 다른 선수들과 합류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국가대표팀을 구성하는 것은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경제를 재편하고 극도로 보수적인 국가의 이미지를 빛나게 하려는 야심찬 계획의 일부인 사우디 축구 변혁의 주요 판자로 간주됩니다.

사우디는 세계 랭킹 54위로 아시아 축구 연맹 동료들보다 훨씬 낮습니다. 지난해 첫 경기를 치른 사우디 여자대표팀은 전체 186개 팀 중 172위다.

지난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최종 승자 아르헨티나를 꺾은 그린 팔콘스는 에르베 레나르 감독이 프랑스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3월부터 코치가 없는 상태다.

만치니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사임한 것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이번 달 초 이탈리아 U-21과 U-20 팀의 책임을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 나폴리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교체된 만치니는 이탈리아에서 보낸 5년 동안 혼란스러운 축구 국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처럼 보였던 유로 2020에서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엇갈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주리는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패해 지난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두 번째 연속으로 세계 최대 축구 토너먼트에 결장했다.

만치니는 오랜 클럽인 삼프도리아에서 1991년 세리에 A 우승과 이탈리아 컵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사망한 지안루카 비알리와 함께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코치가 된 후 그는 인터 밀란에서 3개의 "스쿠데티"를 더 획득했습니다. 하나는 "칼치오폴리" 승부조작 스캔들의 여파로 클럽에 배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아랍에미리트가 소유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

그의 첫 경기는 9월 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ublic Investment Fund)이 소유한 사우디 최고 지출 4개 클럽과 마찬가지로 역시 소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9월 12일 뉴캐슬에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 2023 AFP